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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가슴성형, 보형물에 대한 부작용 걱정 없어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17-01-16 조회수 : 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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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의 적기인 겨울이 다가오며 압구정, 청담동 등 유명한 성형외과에 문의가 잇따라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건강한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의 상담 문의가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여성의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부위인 가슴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슴성형 후 실리콘 보형물이 파열되어 모유와 섞여 나오는 사례가 발생하며 안전성 논란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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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기존의 보형물 삽입 성형 방식에는 갖가지 부작용이 따르는 것이 실정이다. 보형물 성형 시 발생할 수 있는 염증 반응 및 실리콘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튀어나오는 등이 기존의 부작용으로, 그와 더불어 모유 수유와 관련된 문제점까지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에 보형물 대신 세포의 재생, 분열, 분화 능력이 탁월한 줄기세포와 자가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인 ‘줄기세포가슴성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줄기세포가슴성형에 활용하는 ‘줄기세포’는 체내에서 추출한 뒤 투여하면, 아픈 곳이나 노화되었던 세포를 되돌리는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에 있는 동일한 종류의 세포들을 재생산하여 손상되었던 세포를 정상 세포로 재생시키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 까닭이다. 이는 재생뿐만 아니라 분열, 분화 능력과도 연결된다. 따라서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줄기세포의 끊임없는 세포 활동으로 하여금 지방이 뭉치거나 괴사할 위험이 낮고, 보다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따르게 된다.
 
 
 

더불어 지방 채취 시 한 번만으로도 대량 추출이 가능하여 허벅지, 복부 따위의 부위가 늘씬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슴 또한 물방울 모양 및 가슴골 구현 등으로 볼륨감을 상승케 할 수 있고, 자가 지방을 이용하는 특성상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보다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줄기세포가슴성형에 들어가기에 앞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본인의 몸매와 가슴이 전체적으로 어우러지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세밀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며, 안전한 줄기세포추출 장비를 갖춘 병원에 방문해야 높은 만족도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도 파악해두어야 할 요소이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의료진은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생착률과 촉감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단, 지방 흡입 후 피부가 울퉁불퉁하거나 뭉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성형외과전문의가 직접 상담, 진료, 수술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고 전해왔다.
 
 
이어 “가슴 재수술의 경우에도 줄기세포가슴성형을 적용할 수 있다. 실패 원인을 정밀히 분석하여 검사를 진행한 뒤 재수술을 진행한다면, 보형물 성형 후 부자연스러운 모양의 가슴도 일정 부분 교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욱 기자  minuk@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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