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취업 시 면접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호감이 가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승무원, 아나운서와 같은 직업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이는 밝은 인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화나 보이거나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쉬운 일자 또는 처진 입꼬리 개선을 위해 메이크업 방법을 바꾸거나 

보톡스, 필러를 적용하는 입꼬리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유지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입꼬리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입꼬리성형은 입꼬리를 올리는 근육인 볼굴대 주변의 피부와 근육을 재배치하여 미소를 짓는 듯한 스마일 입꼬리를 만들어 주는 수술로, 

1시간 내외의 수술시간과 일주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회복기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의료진은 

"입꼬리 성형은 우울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개선할 수 있어 

결혼, 면접 등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꼬리 성형은 단순히 입꼬리만 올려주는 것이 아닌 표정 변화, 흉터 및 주름, 무표정일 때 입꼬리의 비율, 

웃는 순간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체크하여 수술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성형외과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며 

"보통 입꼬리성형은 수면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개인의 경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피부과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닌 비전문의에게 입꼬리성형을 시술을 받고 과한 흉터나 조커입이 되어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성형외과전문의 여부는 각 병원에 있는 전문의 자격증이나 사이트에 있는 인증 게시물, 성형코리아 사이트 내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